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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정보/대출관리 및 꿀팁

토스 vs 핀다, 대출 비교해보니 결과는? (직접 써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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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대출 비교 플랫폼’이라는 말을 들었을 땐
“그냥 광고 앱 아냐?”라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 써보니, 내가 알고 있던 ‘은행 창구’보다 훨씬 빠르고
무엇보다 이자 조건이 더 나은 경우가 많았다.

이번 글에서는
✔️ 내가 실제로 사용해본 토스와 핀다
✔️ 어떤 플랫폼에서 대출 조건이 더 좋았는지
✔️ 대출 심사 과정, 이자 비교 결과
✔️ 써보며 알게 된 주의사항
까지 내 경험을 기준으로 정리해보려 한다.

✅ 왜 플랫폼으로 대출을 비교했을까?

나는 기존에 5.6%짜리 신용대출을 쓰고 있었고,
금리인하요구권도 신청해봤지만 이자가 크게 줄진 않았다.
금리가 오르기 전 갈아타고 싶었고,
은행을 돌아다니기보다 한번에 볼 수 있는
대출 비교 플랫폼을 활용해보기로 했다.

 

그중에서도 가장 많이 언급되는
📌 토스와 핀다
두 앱을 실제로 설치하고 비교 신청을 진행했다.

✅ 토스 대출비교 – 사용 후기

장점:

  • UI가 매우 직관적이다.
  • 대출 목적(생활자금/전환대출 등)을 선택하면
    👉 즉시 실시간 조건이 쭉 뜬다.
  • 조회만으로 신용점수에 영향 없음.
  • 실제 실행까지 진행 가능한 은행 수가 많다 (카카오·SC·신한 등)

한도조회 중

내 사례:

  • 직장인 1년차 / 연 소득 약 3,500만 원
  • 토스에서 조회한 결과
    신한은행 4.6%, 케이뱅크 4.1%, SC제일은행 4.3%

✔ 기존 5.6%보다 낮은 금리 제안이 다수 확인됨
✔ 모바일로 신청 후, 본인인증 & 정보입력만으로 사전승인 완료

단점:

  • 일부 은행은 실제 실행 단계에서 서류 요청이 많았음
  • 소득정보 연동 실패 시, 직접 제출해야 했음

✅ 핀다(FINDA) 대출비교 – 사용 후기

장점:

  • ‘내 대출 통합관리’ 기능이 있어
    기존 대출과 신규 대출을 함께 분석해줌
  • 내 신용점수 기준으로 가장 이자가 낮은 순서로 정렬
  • 한도 + 이자 비교가 한눈에 보임

내 사례:

  • 같은 조건 입력 후,
    하나은행 4.2%, BNK 4.3%, 신한은행 4.5%

놀랐던 점:
핀다에서는 한화저축은행에서 한도 1,000만 원에 3.9% 상품이 떴다.
조건을 보고 자세히 보니
✔ 신용점수 770점 이상
✔ 연소득 3천 이상
✔ 재직 6개월 이상 → 조건 충족해야 가능

단점:

  • 일부 저축은행 상품은 앱 내에서 바로 신청 불가
  • 실행까지 연결되는 은행 수는 토스보다 조금 적음

✅ 두 앱 비교 – 실제 실행 조건 기준 정리

                                                            토스                                                                          핀다
은행 수 많음 (국민·신한·카카오 등) 중소형 은행 포함
금리 낮은 순 정렬 O O
대환대출 추천 기능 기본 포함 강력함
대출 통합관리 없음 있음
사용자 편의성 매우 직관적 다소 데이터 많음

✅ 결론 – 어떤 앱이 더 좋았을까?

✔️ 금리만 놓고 본다면 핀다의 추천이 더 낮았다.
✔️ 실행 편의성이나 대형은행 비중은 토스가 더 높았다.
✔️ 결국 나는 핀다에서 찾은 신한은행 4.2% 상품으로 갈아탔다.

사실 두 플랫폼 모두
👉 기존 은행 창구보다 속도, 편의성, 비교 투명성 면에서 월등히 좋았다.

무엇보다 신용점수에 영향 없이 미리 조회해볼 수 있다는 점이 핵심이었다.


✅ 실제 사용하며 느낀 주의사항

  1. 모든 조건은 ‘사전 승인’일 뿐
    → 실제 실행 시 소득, 재직 여부 등 서류로 검증됨
  2. 앱에서 실행 가능한 상품과 실제 대출 실행 은행은 다를 수 있음
  3. 저축은행 상품은 이자가 낮아도 조건이 까다롭고, 실행까지 번거로울 수 있음
  4. 주거래은행과도 비교 필수!
    → 내게는 토스/핀다보다 주거래은행 전화 상담 시 더 좋은 조건 제시된 적도 있음

✅ 요약 정리

플랫폼 조회는 신용점수에 영향 없음 ✔  
둘 다 비교해서 가장 낮은 금리 선택 가능 ✔  
실행 시 추가 서류·조건 확인 필수 ✔  
기존 대출 → 신규로 갈아타는 구조는 이자 절감에 효과적 ✔  

✅ 결론적으로

대출 플랫폼은 '은행 대신 쓰는 앱'이 아니다.
📌 정확히 말하자면,
은행 여러 곳을 한꺼번에 비교해서 가장 조건 좋은 곳을 알려주는 도구’다.

이자 0.5% 차이가 월 1~3만 원, 연간 수십만 원 차이로 이어진다.
대출이 있다면,
한 번쯤은 비교 플랫폼을 통해 내 이자를 직접 확인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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