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은 안 먹는데, 영양제는 챙겨 먹어야 하나요?”
아버지(68세)는 무릎이 아프다고 하셨습니다.
“병원 가보세요.”
“괜찮아, 나이 들면 다 그래.”
어머니(65세)는 눈이 침침하다고 하셨습니다.
“안과 가보세요.”
“그냥 돋보기 쓰면 돼.”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가 계단을 내려오시다 무릎에 힘이 풀려 넘어지실 뻔했습니다.
정형외과 진료 결과는 충격적이었습니다.
“무릎 연골이 많이 닳았네요. 진작 관리하셨어야 해요.”
그날 이후 저는 부모님 영양제를 제대로 공부했습니다.
정형외과·안과·순환기내과 의사 세 분과 상담하고, 약사님께 제품 추천받고,
3년 동안 부모님이 직접 드시면서 달라진 변화를 정리했습니다.
이 글은 광고가 아닌 실제 경험담 100%입니다.
💬 왜 50대 이후에는 영양제가 필요할까?
30~40대에는 식사만으로도 충분하지만, 50대 이후엔 상황이 달라집니다.
나이가 들수록 영양소 흡수율이 30~50% 감소하고,
식사량이 줄고, 약물 복용이 늘면서 결핍이 빨라집니다.
의사 선생님이 하신 말씀이 인상 깊었습니다.
“50대부터는 음식만으로 부족합니다. 기본 영양제는 보험이에요.”
🏆 부모님이 효과 본 영양제 5가지
🥇 1. 오메가3 (혈관 건강)
50대 이후 혈관은 ‘녹슨 수도관’과 같습니다.
콜레스테롤이 쌓이고 혈액이 끈적해지면 뇌졸중·심근경색 위험이 높아집니다.
오메가3의 주요 효과
- 혈액 순환 개선
- 중성지방 감소 (20~30%)
- 혈관 염증 완화
- 기억력·두뇌 건강 도움
📈 아버지의 6개월 변화
중성지방 220 → 160 mg/dL, HDL(좋은 콜레스테롤) 증가, 혈압 안정.
의사 선생님도 “약 안 바꿨는데 수치가 좋아졌다”고 하셨습니다.
✅ 선택 기준
1️⃣ rTG 형태 (흡수율 최고)
- 합성 오메가3(EE형) ❌
- 자연 오메가3(TG형) ⭐⭐
- 재에스테르화(rTG형) ⭐⭐⭐⭐⭐
2️⃣ EPA+DHA 1,000mg 이상
- 500mg: 부족
- 1,000mg: 적정
- 2,000mg: 고용량 (의사 상담 필요)
3️⃣ IFOS 인증 제품
- 참치·고등어 = 수은 위험
- 인증 제품 필수
🚫 피해야 할 조합
- 혈액 응고 억제제(와파린) 복용 중
- 수술 1주일 전
추천 예시: 뉴트리디데이·종근당 프리미엄 오메가3 (월 3~4만원)
💊 복용법: 아침 식후 1캡슐 (공복 금지-속 쓰림)
💡 팁: 비싼 게 좋은 게 아님. rTG + 1,000mg + 인증 확인!
🥈 2. 글루코사민 + MSM (관절 건강)
50대 이후에는 연골이 닳고 윤활액이 줄어듭니다.
무릎이 시큰하고 쪼그려 앉기가 어려워지죠.
글루코사민 효과: 연골 보호, 윤활액 생성, 통증 완화
MSM 효과: 항염 작용, 흡수율 상승
📈 3개월 복용 후 변화 (우리 어머니 기준)
- 계단 내려갈 때 통증 감소
- 잔잔한 일 다시 가능
- “무릎이 한결 나아졌어”
✅ 선택 기준
1️⃣ 글루코사민 1,500mg 이상
- 1,000mg 이하: 효과 미미
- 1,500mg: 임상 권장량
MSM, 콘드로이틴 포함된 제품
- 글루코사민 단독 ⭐⭐⭐
- 글루코사민+MSM ⭐⭐⭐⭐⭐
🚫 피해야 할 분
- 갑각류 알레르기 주의(새우,게)
- 당뇨병(혈당 영향 가능성 有. 그래서 당뇨 있으시던 아버진 못드심)
추천 예시: 종근당 관절엔 듀얼케어, 뉴트리원 조인트원 (월 3~5만원)
💊 복용법: 식후 1회, 최소 3개월 이상 꾸준히
⚠️ 주의: 극적인 변화는 아님. 천천히 좋아짐.
🥉 3. 루테인 + 지아잔틴 (눈 건강)
스마트폰·TV를 오래 보면 눈이 쉽게 피로해집니다.
50대는 황반변성·백내장이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루테인 효과: 황반 색소 강화, 블루라이트 차단
지아잔틴 효과: 시력 유지, 눈 피로 완화
📈 어머니의 변화 (6개월 후)
- 책 한 시간 읽어도 괜찮음
- 핸드폰 보는것도 불편하지 않음
- 안과 검진: 황반 색소 밀도 증가
✅ 선택 기준
1️⃣ 루테인 20mg + 지아잔틴 4mg 함께 먹는게 좋다고 함.
*루테인은
- 10mg: 예방 용량
- 20mg: 치료 용량
- 40mg: 과다 (불필요)
*지아잔틴은
- 루테인:지아잔틴 = 5:1 비율 최적
2️⃣ 천연 마리골드 추출
- 합성 루테인 ❌
- 천연 추출 ✅
추천 예시: 뉴트리디데이 루테인 지아잔틴, 종근당 아이클리어 (월 2~3만원)
💊 복용법: 저녁 식후 1캡슐 (기름진 음식과 함께)
✅ 꾸준히 6개월 이상 (3개월부터 효과 시작)
💡 블루베리는? 블루베리만으로는 부족 루테인 보충제 필수
4️⃣ 비타민D (뼈·면역 건강)
햇빛 부족으로 한국인 90%가 비타민D 결핍 상태입니다.
50대 이후에는 뼈와 근육 유지에 꼭 필요합니다.
📈 6개월 복용 후:
어머니의 혈중 비타민D 수치 12 → 38 ng/mL로 정상 회복.
✅ 선택 기준
1️⃣ 비타민D3 형태(D2보다 흡수 2배)
2️⃣ 2,000~4,000 IU
- 1,000 IU: 부족
- 2,000 IU: 예방
- 4,000 IU: 결핍 시
3️⃣ 비타민K2 함께 있으면 효과 상승
- 칼슘이 뼈로 가도록 도움
💊 복용법: 아침 식후 1정, 1년 내내 꾸준히 (겨울엔 특히 중요하게 생각함)
추천 예시: 뉴트리디데이 비타민D, 종근당 비타민D 4000(월 1~2만원)
⚠️ 과다 복용 주의: 하루 10,000 IU 이상 장기 복용 금지.
5️⃣ 종합비타민 (기초 에너지)
식사량이 줄어드는 시기엔 기초 영양 보충용으로 필수입니다.
효과:
- 피로 회복 (비타민 B군)
- 면역력 강화 (아연, 셀레늄)
- 항산화 작용
📈 어머니 변화 (3개월 후)
- “아침에 덜 피곤하다”
- “올해 감기 한번도 안 걸렸다”
✅ 선택 기준
1️⃣ 50+ 또는 시니어 전용
- 일반 종합비타민 ❌
- 중장년용
2️⃣ 하루 1정
- 하루 2~3정: 불편함
- 1정: 편리함
3️⃣ 코팅정
- 비코팅 : 냄새와 맛이 불쾌함
- 코팅정 : 목 넘김이 편함
💊 복용법: 아침 식후 1정
추천 예시: 센트룸 실버, 비타민하우스 시니어 (월 2~3만원)
💡 오메가3·루테인과 함께 먹어도 OK (상호작용 없다고 하지만 사람마다 다르므로 이중 확인 필요)
💰 월별 예산 가이드
| 영양제 | 월 비용 | 우선 순위 |
| 오메가3 | 3~4만원 | ⭐⭐⭐⭐⭐ |
| 글루코사민 | 3~5만원 | ⭐⭐⭐⭐⭐ |
| 루테인 | 2~3만원 | ⭐⭐⭐⭐ |
| 비타민D | 1~2만원 | ⭐⭐⭐⭐ |
| 종합비타민 | 2~3만원 | ⭐⭐⭐ |
| 합계 | 11~17만원 | - |
💡 단계별 시작 팁:
1개월차: 오메가3+글루코사민 → 2개월차: 루테인 → 3개월차: 비타민D+종합비타민
🚫 절대 하면 안 되는 실수
❌ 실수 1: 약국에서 충동구매 → "그거보다 이거 요즘 잘 나가요" 말에 속지말고 성분 확인 먼저!
❌ 실수 2: 너무 싼 제품 → 1만원짜리 오메가3? 함량 확인하세요. EPA+DHA 500mg도 안 되는 경우 많음
❌ 실수 3: 중복 섭취 → 종합비타민 + 별도 비타민D 동시 복용하면 과다 섭취 위험이 있음
❌ 실수 4: 1개월 먹고 판단 → "효과 없는데?" 하고 중단하시는데, 최소 3개월은 먹어야 효과가 나타남
❌ 실수 5: 공복 복용 → 속쓰림이나 메쓰거움이 발생 될 수 있으니 반드시 식후 드시길 권장
📋 구매 전 체크리스트
✅ 영양제 선택 시
- [ ] 성분 함량 확인 (mg 단위)
- [ ] 인증 마크 확인 (IFOS, GMP)
- [ ] 1일 권장량 확인
- [ ] 복용 방법 확인 (1일 1회? 2회?)
- [ ] 가격 비교 (온라인 vs 약국)
✅ 복용 시작 전
- [ ] 현재 복용 중인 약 확인
- [ ] 혈액 검사 결과 확인 (있으면)
- [ ] 알레르기 확인
- [ ] 주치의 상담 (지병 있으면)
✅ 복용 중
- [ ] 매일 같은 시간 복용
- [ ] 물 충분히 마시기
- [ ] 3개월 후 재평가
- [ ] 6개월 후 혈액 검사
예시. 💊 영양제 복용 스케줄 (어머니)
🌅 아침 식후 (8시)
✅ 오메가3 1캡슐
✅ 글루코사민+MSM 2정
✅ 비타민D 1캡슐
✅ 종합비타민 1정
🌙 저녁 식후 (7시)
✅ 루테인 1캡슐
💡 TIP:
- 아침에 한꺼번에 먹으면 속 불편
- 루테인은 저녁에 따로
- 다이소 요일 약통 사용 (깜빡임 방지)
가장 중요한건 " 생활습관 "
1순위: 규칙적 운동
2순위: 균형 잡힌 식사
3순위: 충분한 수면
4순위: 스트레스 관리
5순위: 영양제 보충 👈 여기!
✅ 정리: 영양제는 “효도이자 보험”
부모님께 드리는 영양제는 단순한 보충제가 아닙니다.
“나중에 병원 가지 뭐”가 아니라
“아프기 전에 미리 챙기는 것”이 진짜 효도입니다.
오메가3, 글루코사민, 루테인
이 3가지만 시작해도 건강 수명이 달라집니다.
💬 월 10만원의 투자로 병원비 수백만 원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꾸준함이 최고의 건강 관리입니다.
**개인적으로 여러 약도 경험하고 했지만, 현재 정착한 것들을 공유하고자 하니,
혹여 지병이 있거나 약 알러지가 있으신 분들은 필히 의사와 약사님 상담 후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본 블로그는 의약 블로그가 아니니 참고만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다음 글 예고:
👉 “40대가 꼭 준비해야 할 노후자금 3가지 (연금저축·IRP·ISA)”
📧 부모님께 드리고 효과 본 영양제 있으신가요?
댓글로 경험을 나눠주세요.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