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지금 ‘폰 설정’이 답일까요?
경고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어플은 광고가 너무 많습니다.
운전 중 방해할 때도 있기에 이건 한 번만 제대로 설정해두면,
스마트폰이 낯선 전화·수상한 문자·위험한 링크를 먼저 걸러줍니다.
오늘 안내드리는 7가지는 통신사 기본 차단 + 안드로이드/아이폰 기본 보안만으로 끝납니다.
광고 많은 어플 앱 없이도 충분히 막을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1) 통신사 스팸/스미싱 차단 서비스 켜기 (SKT·KT·U+·알뜰폰)
SKT (A./에이닷 또는 T월드 앱)

- 에이닷(A.) 또는 T월드 앱 실행 → 보안/스팸 차단 메뉴 진입
- 스팸 전화 경고/차단 ON
- 스미싱(URL) 차단/경고 ON
- 국제전화 경고/차단 ON
- 통화/문자 알림 권한 허용
KT (KT 고객센터 앱)
- 스팸/보이스피싱 차단 ON
- 발신번호 변작/국제전화 경고 ON
- 스미싱 탐지 ON
LG U+ (U+ 고객센터 앱)
- 스팸 차단 ON
- 국제전화 경고/차단, 변작번호 필터 ON
- 문자 URL 사기 탐지 ON
알뜰폰(MVNO)
- 사용 망(SKT/KT/U+) 차단 기능을 대부분 그대로 사용합니다.
- 자사 고객센터 앱에서 스팸/스미싱 차단 항목 ON으로 설정.
팁: 설정 후 테스트 콜/문자로 경고 표시가 뜨는지 꼭 확인하세요.
2) 국제전화 · 변작전화 기본 방어
- 통신사 차단 메뉴에서 국제전화 ‘경고→차단’ 순으로 강화
- 발신번호 변작(070·국제 위장) 경고 ON
- 비연락처 벨소리 구분: 연락처=일반 벨, 비연락처=진동 또는 짧은 벨
3) 전화앱 기본 보호 (추가 앱 설치 없음)
Android (삼성·구글 전화앱 공통)
- 전화 앱 → 설정 → 발신자 ID 및 스팸 보호 ON
- 옵션에서 스팸 자동 차단 또는 경고만 표시 선택
iPhone (iOS 16+)
- 설정 → 전화 → 낯선 발신자 음소거 ON
- 연락처/최근 통화/시리 제안 제외 번호는 무음 + 음성사서함으로 이동
- 중요한 번호는 즐겨찾기 등록(음소거 예외)
4) 문자 + 브라우저 이중 방어 (스미싱 핵심)
문자앱
- Android(삼성/구글 메시지): 메시지 앱 → 스팸 보호 ON, 알 수 없는 발신자 분류 ON
- iPhone: 설정 → 메시지 → 알 수 없는 발신자 필터링 ON
브라우저
- Chrome(안드로이드): 설정 → 개인정보 및 보안 → 안전 브라우징(향상됨) ON
- Samsung Internet: 설정 → 개인정보 보호 → 악성 사이트 차단 ON
- Safari(iOS): 설정 → Safari → 사기성 웹사이트 경고 ON
원리: 스팸은 문자로 들어오고, 피해는 브라우저에서 납니다. 둘 다 강화해야 안전합니다.
5) 카카오톡/메신저 보안
- 카톡 → 설정 → 개인정보 → 친구 자동 추가 OFF
- 새 기기 로그인 알림/2단계 인증 ON
- 모르는 오픈채팅 초대 무시/차단
- 링크 미리보기는 참고만(이미지·제목도 조작 가능)
- 가족 단톡에 “송금·인증번호 요청 시 반드시 통화 확인” 원칙 고지
6) 은행·카드 피해 최소화 셋업
- 이체 한도 낮추기(필요 시 일시 상향)
- 결제/출금 알림 이중화: 푸시 + 문자 모두 ON
- 바이오 인증 의무화(지문/Face ID 없이는 이체 불가)
- 안 쓰는 간편결제 비활성화 또는 비밀번호 재설정
7) 운전 중 방해 최소화 + 긴급 단축 등록
- Android: 설정 → 디지털 웰빙/방해 금지에서 운전 중 알림 최소화/자동응답
- iPhone: 설정 → 집중 모드 → 운전 ON, 허용 연락처 지정
- 홈 화면에 112·1332(금감원)·가족 전화 바로가기 아이콘 추가
안드로이드 10분 셋업 순서
- 통신사 앱(에이닷/T월드·KT·U+) → 스팸/스미싱/국제전화 경고 ON
- 전화 앱 → 발신자 ID·스팸 보호 ON
- 메시지 앱 → 스팸 보호/알 수 없는 발신자 분류 ON
- Chrome/Samsung Internet → 안전 브라우징/악성 사이트 차단 ON
- 벨소리 구분(연락처=일반, 비연락처=진동)
- 은행/카드 앱: 이체 한도 하향 + 알림 이중화 + 바이오 의무화
- 운전 중 방해 금지 프로필 설정
iPhone 10분 셋업 순서
- 설정 → 전화 → 낯선 발신자 음소거 ON
- 설정 → 메시지 → 알 수 없는 발신자 필터링 ON
- 설정 → Safari → 사기성 웹사이트 경고 ON
- 즐겨찾기에 가족/병원 등록(음소거 예외)
- 은행/카드 앱: 이체 한도 하향 + 알림 이중화 + Face ID 의무화
- 집중 모드(운전) ON + 허용 연락처 지정
- 홈 화면에 112·1332·가족 단축 아이콘 추가
부모님께 드리는 10초 스크립트
- 전화: “돈·개인정보 얘기 나오면 끊고 나에게 먼저 전화.”
- 문자: “링크는 누르기 전 캡처 보내 주세요.”
- 카톡: “지인이라도 목소리 확인 전 송금 금지.”
- 인증: “OTP·인증번호 묻는 곳은 100% 사기.”
절대 하지 말아야 할 5가지
- 전화로 시키는 앱 설치/원격제어(AnyDesk 등)
- 인증번호·보안카드 전화/문자로 전달
- 문자 링크 자동 클릭
- 프로필만 보고 송금
- 새벽 국제번호 무심코 응답
피해가 의심될 때 즉시 대응 (5단계)
- 바로 종료(통화/브라우저)
- 비밀번호 전면 변경(은행·메일·메신저)
- 112(경찰), 1332(금감원), 118(KISA) 신고
- 통신사에 스미싱/변작 신고 → 추가 차단 요청
- 증거 캡처 → 가족 단톡 공유(2차 피해 차단)
결론: 기본만 잘 설치한다면 앱을 더 깔 필요가 없습니다.

통신사 차단 + OS 기본 보호 + 금융 한도 관리만으로도 보이스피싱의 대부분을 걸러낼 수 있습니다.
오늘 20분이면 끝납니다.
부모님과 함께 앉아 통신사 차단 ON → 전화/문자/브라우저 보안 ON → 은행 한도·알림 이중화 순서로 꼭 세팅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FAQ)
Q1. 서드파티 발신자 식별 앱이 꼭 필요하지 않나요?
A1. 필수는 아닙니다. 본 가이드는 통신사 + OS 기본 기능만으로 설계했습니다. 광고·충돌 위험이 줄어듭니다.
Q2. ‘낯선 발신자 음소거’를 켜면 중요한 전화 놓치지 않나요?
A2. 연락처/최근 통화/시리 제안 번호는 정상 울립니다. 즐겨찾기 등록을 먼저 해두세요.
Q3. 청구서/택배 문자 링크는 어떻게 확인하죠?
A3. 앱 또는 공식 사이트로 직접 접속해 확인하세요. 링크 터치 대신 앱 열기가 원칙입니다.
Q4. 국제전화 차단은 필수인가요?
A4. 해외 통화가 없다면 경고→차단으로 강화하세요. 필요하면 경고만 유지해도 됩니다.
Q5. 부모님이 스마트폰에 서툰데, 무엇부터 할까요?
A5. 즐겨찾기 등록 → 낯선 발신자 음소거(iPhone)/스팸 보호(Android) 두 가지만 먼저 켜도 체감 효과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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