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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직연금, 은행 vs 증권사. 어디서 관리해야 유리할까? (퇴직연금 시리즈 7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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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계좌를 개설하려고 할 때, 가장 흔한 고민 중 하나는
“은행이 나을까? 증권사가 더 유리할까?”라는 질문입니다.
같은 IRP 또는 DC형 계좌라도 어디에서 개설하고 운용하느냐에 따라
수익률과 자산운용 선택지, 수수료가 달라집니다.
많은 사람들이 익숙함 때문에 ‘은행’을 선택하지만, 실제로는
‘증권사’에서 개설했을 때 수익률과 자율성 면에서 더 유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 글에서는 은행과 증권사의 차이점, 각 장단점, 추천 전략까지
하나씩 명확하게 비교해서 알려드릴게요.


1️⃣ 은행과 증권사, 기본 구조는 똑같다

항목                                            공통사항
IRP / DC 계좌 개설 가능  둘 다 동일하게 가능
연금 수령 기준 만 55세 이후 동일
세액공제 혜택 연간 최대 700만 원까지 동일
연금 수령 시 세금 연금소득세 3.3~5.5% 적용
 

✅ 즉, 제도는 동일하지만… 운용 방식이 완전히 다름


2️⃣ 은행과 증권사의 핵심 차이점 정리

항목                                       은행                                            증권사
투자 상품 종류 예금, 채권형 펀드 위주 ETF, TDF, 리츠, 펀드 다양하게 선택 가능
수익률 기대치 보수적, 연 1~2% 수준 적극적 운용 가능, 연 3~6%도 가능
직접 운용 가능성 제한적 (권유형) 본인이 직접 자산 구성 가능
자동 리밸런싱 기능 대부분 없음 일부 증권사 지원 (삼성증권, 미래에셋 등)
수수료 구조 상대적으로 높음 상품 선택 시 저보수 ETF 중심으로 조절 가능
상담 접근성 오프라인 위주 앱 중심, 온라인 리서치 풍부
사용 편의성 고령층에게 친숙 젊은 세대에 유리, 모바일 중심
 

✅ 장기 자산 증식을 원한다면 → 증권사가 유리한 구조


3️⃣ 수익률 기준 실제 비교 사례

조건                                               은행 IRP                증권사 IRP (ETF 중심) 
자산 구성 예금 100% S&P500 ETF 50% + 채권 30% + 리츠/금 20%
연 수익률 (최근 5년 평균) 약 1.4% 약 4.7%
복리 기준 20년 후 자산 약 1.33억 약 2.52억
 

✅ 같은 1억 원 납입 기준으로도 20년 뒤 1억 원 이상 차이 발생


4️⃣ 그럼 은행은 무조건 안 좋은 걸까?

장점                                                       설명
✅ 고령층에게 익숙 오프라인 창구 활용 가능
✅ 예금 중심으로 안정성 추구 투자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게 적합
✅ 단기 목적 자금 보관용 IRP를 세액공제만 활용하려는 경우
 

❗ 단, 자산을 굴려서 노후소득을 늘리는 목적이라면 한계가 분명


5️⃣ 이런 사람이라면 ‘증권사’ 선택이 유리해요

대상                                                                 이유
📌 30~50대 직장인 장기 운용 가능 + 복리 수익 극대화
📌 ETF·펀드 운용에 관심 있는 사람 다양한 상품군 선택 가능
📌 TDF로 자동 투자 원할 때 타깃데이트펀드 구성이 편리
📌 리밸런싱 자동화 원하는 사람 증권사 앱에서 자동 조정 가능
 

✅ “나는 퇴직연금을 자산으로 키우고 싶다”는 사람 = 무조건 증권사 추천


6️⃣ 증권사 IRP 추천 기준

조건                                                             체크포인트
✅ ETF 매매 수수료 0원 or 낮은 곳 키움증권, 미래에셋, 삼성증권 등
✅ TDF 라인업이 다양한 곳 삼성, KB, NH 등
✅ 자동 리밸런싱 기능 제공 여부 삼성증권, 미래에셋 일부 가능
✅ 앱 UX 사용성 MTS 앱이 편한 곳 선택 (예: KB증권 M-able, 미래에셋 m.STOCK 등)
✅ 수수료율 낮은 IRP 상품 연 0.1% 이하 수수료 상품도 있음
 

🎯결론

포인트요약                                                              설명
✅ 제도는 동일 IRP/퇴직연금의 세금혜택, 인출 조건은 동일
✅ 운용 자유도 차이 큼 증권사 → 자산 선택과 수익률 주도 가능
✅ 수익률은 수백만~수천만 원 차이 가능 20년 기준 수익률 차이가 복리로 확대됨
✅ 장기 운용 목적이라면 증권사 선택이 유리 단기 세액공제만 원한다면 은행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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