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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정보/금융 초보 가이드

금융 상품 가입 시 꼭 알아야 할 용어 10가지 – 이율, 수익률, 복리, 선이자 등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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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금이나 예금, 대출을 알아보다 보면
‘이율’, ‘수익률’, ‘복리’, ‘선이자’, ‘세전·세후’ 같은 용어가 쏟아진다.
하지만 금융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이 개념들이 정확히 어떤 의미인지, 어떻게 계산되는지 모른 채 넘어가기 쉽다.
이 글에서는 금융상품 가입 전에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용어 10가지
초보자도 이해하기 쉽게 정리했다.
헷갈리는 용어 하나하나, 이 글로 명확하게 정리해보자.


1. 왜 용어부터 알아야 할까? 어려운 용어들

금융상품 가입 시 단어 하나 차이로 수익률이 달라지고,
계산 방식에 따라 실수령액도 크게 달라질 수 있다.

✔ 이율 vs 수익률
✔ 단리 vs 복리
✔ 세전이자 vs 세후이자

이 차이를 모르면,
표시된 숫자만 믿고 손해를 볼 수도 있다.


2. 금융상품 가입 시 꼭 알아야 할 용어 10가지

            핵심용어         요약
이율 원금에 대한 이자의 비율
수익률 실제로 내가 벌게 되는 비율
단리 원금에만 이자를 계산
복리 이자에도 이자가 붙는 방식
선이자 이자를 미리 제하고 지급
후이자 만기 시 이자를 지급
세전이자 세금 공제 전 이자
세후이자 실제 수령 이자
금리 대출/예금에서 퍼센트로 표시된 비율
예금자보호 파산 시에도 보장받는 최대 한도

3. 용어별 상세 설명 + 예시

📌 ① 이율 vs ② 수익률

  • 이율: 상품 설명서에 나오는 연 이자율 (예: 연 3.5%)
  • 수익률: 실제로 내가 받는 수익 비율 (세금, 복리 등 포함)

✅ 예시:

  • 연 3.5% 정기예금
  • 세금 15.4% 제외 → 실수령 약 2.96% → 이게 수익률

📌 ③ 단리 vs ④ 복리

  • 단리: 원금에만 매년 이자 적용
  • 복리: 이자도 다시 이자가 붙음 → 시간이 갈수록 이자 ↑

✅ 예시 (100만 원 기준, 연 5%, 2년):

  • 단리: 100만 + 5만 + 5만 = 110만 원
  • 복리: 100만 × 1.05² = 110.25만 원

📌 ⑤ 선이자 vs ⑥ 후이자

  • 선이자: 이자를 먼저 떼고 지급
    (예: 100만 원 대출 → 95만 원 지급, 이자 5만 원 미리 차감)
  • 후이자: 만기까지 이자 누적 후 지급

✅ 팁:
대출 시 선이자 상품은 실질 이자율이 더 높을 수 있음 → 반드시 실수령액 확인 필요

📌 ⑦ 세전이자 vs ⑧ 세후이자

  • 세전이자: 계산상 이자 총액
  • 세후이자: 실제 내 통장에 들어오는 금액
    → 일반적으로 15.4%의 이자소득세가 공제됨

✅ 예시:

  • 세전이자 10만 원 → 세후 약 8만 4천 원 수령

📌 ⑨ 금리 (고정/변동 포함)

  • 금리는 이율의 다른 표현이지만
    대출에서는 ‘이자 부담의 크기’로 해석됨
  • 고정금리: 대출 기간 동안 변동 없음
  • 변동금리: 기준금리에 따라 3개월~1년 단위로 바뀜

✅ 팁:
금리가 오를 때는 고정금리,
내릴 땐 변동금리가 유리할 수 있음

📌 ⑩ 예금자보호제도

  • 예금, 적금, CMA 계좌에 대해
    1인당 최대 5천만 원까지 예금자 보호법 적용
  • 단, 일부 고위험 상품(ELS, 펀드 등)은 보호 제외

✅ 주의:
"은행이라도 모든 상품이 보호되는 건 아니다"
상품명에 '예금자보호 적용' 문구 확인 필수

📌 금융상품 가입 전, 반드시 용어부터 점검하자.
이율과 수익률은 다르다
복리는 시간이 길수록 유리하다
세후 금액을 봐야 실수령액을 안다
예금자보호 여부 꼭 확인해야 한다
이 글 하나면,
상품 가입 설명서를 볼 때 더 이상 헷갈리지 않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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