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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세형 계좌로 가장 많이 언급되는 상품이 바로 IRP(개인형 퇴직연금)과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입니다.
두 계좌 모두 세제 혜택과 투자 기능을 함께 갖추고 있어,
재테크를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지만, 구조와 혜택이 전혀 다릅니다.
특히 IRP는 연금 전용 장기 계좌이고, ISA는 중·단기 자산 운용에 유리한 구조입니다.
이 글에서는 IRP와 ISA의 세액공제 vs 비과세 혜택 차이, 가입 조건, 자산운용 방식, 수령 시 세금 등을 하나하나 비교하여, 어떤 상황에 어떤 계좌가 더 유리한지 쉽게 알려드립니다.
1️⃣ IRP와 ISA의 기본 개념 비교
항목 IRP (개인형 퇴직연금) ISA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목적 | 노후 연금 준비 + 절세 | 다양한 자산 투자 + 비과세 |
세금 혜택 | 연 최대 700만 원 세액공제 | 연 200만 원까지 수익 비과세 |
가입 대상 | 소득 있는 누구나 | 국내 거주자 누구나 (15세 이상) |
수령 조건 | 만 55세 이상 연금 형태 수령 | 3년 이상 보유 시 인출 가능 |
자산 운용 | ETF, 예금, 펀드, TDF 등 | ETF, 주식, 펀드, 예금 등 다양 |
수익 과세 | 연금 수령 시 연금소득세 | 비과세 한도 초과분에 9.9% 분리과세 |
2️⃣ 세금 혜택 차이 – 세액공제 vs 비과세
🔹 IRP의 세액공제
- 연 700만 원 한도 내 납입금에 대해 13.2%~16.5% 세액공제
- 납입액이 많을수록 환급액도 커짐 (최대 115만 원 이상 환급 가능)
- 단, 중도 해지 시 세액공제 추징
🔹 ISA의 비과세 혜택
- 매년 발생한 수익 중 200만 원까지 비과세
- 초과 수익에 대해서는 9.9% 분리과세
- 일반 주식계좌보다 세금 측면에서 유리
- 납입액은 소득공제 대상 아님
✅ 요약
IRP는 납입할 때 절세,
ISA는 수익 날 때 절세
3️⃣ 운용 가능한 자산 비교
자산 종류 IRP ISA
예금/CMA | 가능 | 가능 |
펀드 | 가능 | 가능 |
국내 ETF | 가능 | 가능 |
해외 ETF | ❌ (불가) | ⭕ (가능) |
주식 직접 투자 | ❌ | ⭕ |
TDF | 가능 | 불가 |
✅ IRP는 자산 운용에 제한이 있고,
✅ ISA는 해외 ETF, 주식 직접매매까지 가능하므로 투자 유연성은 ISA가 우위
4️⃣ 인출 조건과 수령 시 과세
항목 IRP ISA
인출 조건 | 만 55세 이후 연금 수령 | 3년 이상 보유 시 인출 가능 |
인출 방식 | 연금/일시금 (연금 추천) | 자유 인출 |
과세 방식 | 연금소득세 (3.3~5.5%) | 비과세 한도 외 9.9% 분리과세 |
중도 해지 | 세액공제 추징 + 기타소득세 | 과세 혜택 상실 |
✅ IRP는 장기 보유 전제,
✅ ISA는 중단기 투자에도 유리한 구조
5️⃣ 상황별 어떤 계좌가 더 유리할까?
상황 추천 계좌이유
연말정산 환급을 받고 싶다 | IRP | 세액공제로 환급금 확보 가능 |
주식·해외 ETF 직접 사고 싶다 | ISA | 직접 매매 + 비과세 혜택 가능 |
3~5년 내 자금 사용 예정 | ISA | 자유로운 인출 구조 |
장기적인 노후 자산 운용 | IRP | 연금 설계 최적화 구조 |
둘 다 가능한 재정 상황 | IRP + ISA 병행 | 절세 + 수익 다 잡기 가능 |
6️⃣ IRP와 ISA를 함께 활용하는 전략
IRP: 매년 700만 원 납입 → 세액공제 115만 원 환급
ISA: 해외 ETF 중심 운용 → 연 수익 200만 원까지 비과세
예시 조합 전략
계좌 전략
IRP | TIGER S&P500 + 고배당 ETF + 예금 (장기 연금 운용) |
ISA | SCHD, VOO 등 해외 ETF + 국내 우량주 직접 매수 |
👉 IRP는 장기 세테크 계좌
👉 ISA는 수익 중심의 중기 투자 플랫폼
→ 병행하면 가장 강력한 자산관리 전략 완성
🎯 결론적으로 IRP는 ‘절세+연금’, ISA는 ‘수익+유연성’
IRP와 ISA는 모두 절세형 계좌이지만, 목적과 기능은 완전히 다릅니다.
- IRP는 장기 노후 대비 + 세액공제에 특화
- ISA는 수익 실현 + 투자 유연성에 강점
- 둘 다 활용하면 절세 + 수익 + 노후 설계가 동시에 가능
👉 자산운용은 단일 계좌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좌의 특성을 이해하고 조합해서 전략적으로 운영해야 성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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