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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가정이 교육급여를 통해 교복비, 입학준비금, 학용품비 등을 지원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교육급여만으로는 모든 교육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죠.
정부는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차상위 계층, 다문화가정, 기초생활수급자 자녀들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학습 지원 서비스’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교육급여 외에도 활용 가능한 학습 지원 정책과 서비스를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해드립니다.
온라인 학습, 독서, 상담, 디지털 기기, 체험 프로그램 등 자녀 교육에 도움 되는 정보만 골라 드릴게요.
1. 온라인 학습 지원 (EBS 등 무료 학습 플랫폼)
✔️ 지원 내용:
- 저소득층 대상 학생에 한해 EBS 프리미엄 강좌 무료 이용
- 교육청 또는 학교 통해 쿠폰 형식으로 지급
✔️ 신청 방법:
- 학교 담임교사 또는 교육복지사에게 요청
- 일부 지역은 ‘학교장 재량 예산’으로 지원 가능
📌 추가 팁:
차상위계층·기초수급 학생이라면
EBS 이외에도 ‘에듀넷 티-클리어’, ‘디지털배움터’ 등도 무료 이용 가능
2. 디지털 학습기기 대여/지원 사업
✔️ 지원 내용:
- 태블릿, 노트북, 인터넷 공유기 등 디지털 기기 무료 대여 or 무상 지원
- 교육청, 지자체, 한국정보화진흥원 등 연계
✔️ 주요 대상:
-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자녀, 한부모가정 등
- 자녀가 초·중·고에 재학 중일 것
✔️ 신청 방법:
- 각 시·도 교육청 교육복지팀
-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디지털배움터’ 포털
3. 독서/학습 문화 지원: 독서통장 & 북스타트
📚 독서통장 제도 (지자체 운영)
- 도서관이나 독서 캠페인 참여 시 통장에 도장 or 포인트 지급
- 일정 포인트 달성 시 문화상품권, 도서 등 제공
🎒 북스타트 (Book Start)
- 0~7세 아동에게 무료 그림책 세트 제공
- 지자체 연계 도서관 또는 보건소 방문 시 수령
4. 방과후 학교 무료/감면 프로그램
✔️ 지원 내용:
- 방과후 특기적성 프로그램 수강료 전액 면제 또는 50% 감면
- 예: 미술, 과학실험, 영어회화, 로봇코딩 등
✔️ 대상:
- 교육급여 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한부모가정
- 학교 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자 포함 시 자동 지원
✔️ 신청 방법:
- 학기 초에 배포되는 ‘방과후 희망 신청서’에 체크
- 또는 담임교사에게 개별 신청
5. 학습 멘토링·심리상담 연계 서비스
✔️ 대표 서비스:
- 청소년상담복지센터(1388)
- 교육복지사 연계 학습 멘토링
- 자원봉사자 또는 대학생 튜터 1:1 멘토링
✔️ 대상:
- 정서적 불안, 학습 격차가 있는 저소득층 자녀
- 부모 양육 공백이 큰 가정
📌 예시 프로그램:
- '디딤돌 멘토링' (지역별 운영)
- '또래 멘토링', '청소년 꿈키움 지원'
6. 지자체별 학습지원비 (추가 수당 or 바우처 형태)
✔️ 예시 지역 제도:
지역 제도명 내용
서울 | 교육참여수당 | 중·고교생 대상 분기별 10~15만 원 |
경기 | 학습준비물 지원 | 초등 저소득가구 대상 학기별 바우처 지급 |
전북 | 학습비 지원 사업 | 저소득층 중·고생 대상 연 10만 원 |
제주 | 방과후학교 지원금 | 1인당 최대 연 30만 원 |
👉 거주 지역 주민센터 또는 교육청 홈페이지 확인 필요
교육급여만 있는 게 아닙니다
교육급여는 단지 교육복지의 출발점일 뿐입니다.
온라인 학습, 디지털 기기, 심리상담, 도서, 멘토링까지
알면 받을 수 있고, 모르면 놓치는 학습지원 서비스가 아주 많습니다.
내 자녀가 대상이 될 수 있다면
지금 바로 학교, 주민센터, 교육청, 복지로에 문의해보세요.
작은 정보 하나가 아이의 교육 격차를 줄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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